정부와 새누리당은 27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와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위원장 안홍준)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동학대 대책 관련 당정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위는 그 동안 방문해온 어린이집들이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34) 소유의 경기도 성남 토지의 공시지가가 애초 이 후보자 장인과 장모가 매입한 2000~2001년 이후 폭등한 것으로 확인돼, 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한겨레에 따르면 이 후보자 차남 소유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1-37(648㎡)과 1-71(589㎡) 두 필지의 등기부등본과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다음 달 2일 실시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에 따르면 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전 원내대표는 국무총리 내정으로 지난 25일 원내대표 직을 사퇴했다. 이에 앞서 김재원 의원은 회의에서
남북한이 이산가족 상봉과 5·24조치 해제 등 주요쟁점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기는커녕 오히려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남북대화 성사는 어려울 전망이다.지난 23일 우리정부가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해 남북대화를 시작하자고 제안하자 북한당국은 이산가족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5일 새누리당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고 본격적으로 청문회 준비에 나선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 총리실 업무보고를 받고 청문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가 새누리당에 제출한 원내대표직 사
남경필 경기지사의 '쪼개기 후원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 지사의 전 보좌관 등을 소환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1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이 사건과 관련, 전날까지 남 지사의 전 보좌관 김모씨와 전 특보 이모씨 등 측근 2명을 비롯해 후원회 회계담당자 등
외부감사대상 회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대 회계법인을 지정한 회사는 180개사로 전체 57%를 차지했다. 지난해 161개사(59%)에 비해 19개사 증가했으나 비중은 2.0%포인트 줄어든 것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60%에 이르는 가운데, 여당 지지자가 대통령에게서 이탈하면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에 뒤지는 이른바 '지지율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됐다. 이로 인해 당·청 간 권력지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일선에서 창조경제를 이끄는 중소·중견기업에게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손톱 밑 가시'를 해결해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 20일 서울디지털단지를 방문, 중소·중견 기업인 11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건의 사항을 청취
청와대 문건 유출의 배후 의혹을 담은 '수첩 파동'으로 곤욕을 치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주말부터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김 대표는 제주도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공항 확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앙 정부 차원의 대책에 관심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0일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과 관련,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김영란법의 취지가 좋긴 하지만 언론의 자유,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돼선 안 된다는 명제 하에 원내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력사건을 계기로 마련중인 어린이집 아동폭력 근절대책과 관련,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할머니들을 어린이집에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이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오전 제주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주 현장최고위원회
'김무성 수첩 논란'으로 인해 음종환 전 청와대 행정관이 사퇴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하는 친박 비서진의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나 당청 갈등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음해'라고 언급한 것처럼, 김 대표 주변에서 박 대통령
“형기를 80% 이상 채우지 않은 기업인을 가석방 하는 것은 현재로선 어렵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법무부의 원칙론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80% 이상 형기를 엄격하게 지키는 가석방의 실무 관행 원칙이 깨질 경우 가석방 남용 우
'김무성 수첩 파문'과 관련해 음종환(46) 청와대 행정관과 이준석(30)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치열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전 비대위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수첩에 적힌 '정윤회 문건'의 배후 K와 Y를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라고 주장했으며, 이 이야기는 지난해 한 술자리에서
집권 여당 대표의 수첩 속 내용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수첩에 적혀있는 정윤회 문건 파동의 배후 인물 K와 Y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청와대 일부 행정관들의 술자리 모임에서 불거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대표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구상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한 상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정부부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 '기초가 튼튼한 경제 및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주제로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부처로부
여야는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채택할 자원외교 국정조사 계획서 내용에 이명박 정부로 범위를 한정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포함한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다. 지난 8일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7일 차기 대권도전을 공식화했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권 도전에 대한 질문에 “도정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천천히 대권준비를 하겠다”며 “우호세력을 결집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 과거 한나라
청와대는 검찰이 조사 중인 청와대 문건에 기업인들에 대한 첩보가 담긴 것과 관련, 제기된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 6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돌린 문자메시지에 “일부 언론이 민간인 사찰이라고 보도한 문건은 친인척 관리 차원에서 친인척과의 친분을 사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