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 및 예산결산특별위원들과의 오찬 회동에서 '정윤회 문건' 파동과 관련, 정윤회씨에 대해 "이미 오래 전에 내 옆을 떠났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찬 회동 참석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정씨는 이미 오래 전에 내 옆을 떠났고, 전혀 연락도 없이
거짓 신청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한 차례 이상 국고보조금을 받은 보조사업자와 수급자에 대해 사업 참여와 지원을 영원히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된다. 또한 신규 보조사업에 대해 3년마다 지속 여부를 심사하는 일몰제가 도입돼 부정수급이 심각한 사업은 폐지된다. 부정수급 신고
일명 '철피아 비리(철도+마피아)'에서 로비창구 역할을 수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권 전 부대변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권 전 부대변인에게 징역 2년6월과
서울시는 21일 향후 펼쳐질 서울의 도시계획에 수반돼야할 가치와 원칙을 담은 '서울 도시계획 헌장' 제정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도시계획 헌장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9~10월 진행한
19일 여야는 기획재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를 가동하고 세법과 법안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기재위 조세소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노력을 통해 원가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경우 그 성과를 분배하는 '다자간 성과공유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2014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을 밝혔
재계가 새누리당이 발의한 '규제개혁특별법'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4단체는 이날 공동명의로 논평을 통해 "규제개혁은 돈 안 드는 대표적인 경제활성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완구 새누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안'이 당내 의원들의 반발로 추진에 실패한 가운데, 혁신위는 지난 12일 안에 대한 논의를 사실상 종료하고 당 지도부에 최종결정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 대변인 민현주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권 내려놓기 안 논의는 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에 이어 국민연금과 사학연금도 개혁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후 파장이 커지자 그런 취지가 아니었었다며 번복했다. 지난 9일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에 이어 사학연금, 군인연금 개혁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그 부분은 아직까
우리 국민의 10명중 3명이 공공기관이 발표하는 방사선 측정결과를 믿지 못하고 있으며, 방사선 단위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국리서치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허용표본오차 신뢰구간 95% 기준 ±4.4%)를 실시한 결과,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월 7개 점포를 매각한 데 이어 5개 점포 매각을 진행하는 등 자산유동화 작업에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말까지 유동화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차입금을 상환하고, 글로벌 사업에
현대건설이 기후변화 관련해 세계적 지속가능성 평가제도인 '2014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탄소정보공개의 충실도를 평가하는 기후정보공개 리더십지수에서 100점 만점을 받고, 기후변화 대응 조치를 평가하는 기후성과 리더십지수에서는 최상위 레벨인 '밴드 A
LG전자와 구글이 양사의 모든 특허를 공유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지난 5일 LG전자는 구글과 최근 광범위한 사업·기술 영역에서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Cross-licensing Agreement)'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기존 특허는 물론 오는 2023년까지 향후 10년간 출원
새정치연합 내에서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영입 문제를 놓고 상임고문 측은 영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반면 당내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상임고문, '영입론' 권노갑 상임고문은 지난 3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회고록 출판기념회에서 "반
박원순 서울시장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3일 중국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상하이 차오허징 르네상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번째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독립유공자와의
100% 천연원료를 사용해 만들어 맑고 부드러운 소주가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3일 ㈜금복주는 주류 음용 트렌드 변화와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욕구)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소주제품과 차별화된 고품격 신제품 '프리미엄 참(PREMIUM CHAR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11월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4블록, B7블록 총 2개 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총 1346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신안
야권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오류와 관련, 피해학생에 대해 조속한 구제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31일 야권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인정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수용하면서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과 관련, "환영한다"면서 "조속
국회의원 선거에서 허용되는 선거구별 인구변차 비율은 2대 1을 넘어서지 않도록 하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는 최소 선거구의 인구가 10만 명이라고 할 때 최대 선거구의 인구는 20만 명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지난 30일 헌법재판소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을 비롯한 전국 유권자들이
국내 토종 탄산수의 기세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수입 탄산수가 국내 탄산수 시장에서 뒤로 밀려나고 있다. 탄산수의 대명사인 프랑스의 '페리에'도 2위 자리에서도 물러났다.이 같은 국내 탄산수들에 맞서기 위해 수입 탄산수들은 기존의 고급화 전략에서 벗어나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난해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항공기 추락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국내외 항공사들이 국토부에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보낸 가운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이와 관련해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압박을 가하고 있다.지난 29일 세계최대의 민간 항공사 기구인 IATA는 이와 관련,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