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올해 ‘표적항암제’ 1상 임상시험 끝낼까?

서울아산병원서 임상시험 진행 중

  • 기사입력 2014.07.24 18:35
  • 기자명 진창범

▲ 사진=jw 중외제약 홈페이지 캡처
[산경투데이=진창범 기자]지난 23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지난 201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얻은 '윈트 암 줄기세포 억제제'가 올해 임상시험을 끝낼 것으로 전망된다.


CWP231A(억제제)는 암세포 신호전달 체계를 방해해 암의 증식과 재발의 원인이 되는 암 줄기세포를 억제하도록 설계된 항암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00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현지연구소 등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최초로 CWP231A 개발했다.


JW중외제약은 현재 미국 MD앤더슨병원과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고 서울아산병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JW중외제약은 1상 임상시험 진행이 끝마치면 2상 임상시험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임상시험 시작 전 승인 과정이 있어 정확한 시기는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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