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부동산세 탈루에 100억 추징했다

산경투데이 / 기사승인 : 2017-10-18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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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서울 강남구는 부동산 취득세중과세 탈루 62억여 원과 부동산 취득세 감면 후 탈루한 39억여 원 등 총 100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중과세 탈루로 적발된 법인은 본점을 대도시외 지역으로 서류상 이전한 후 1,000억 원대 강남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부동산 취득세를 일반 세율로 신고 납부해 부동산 취득세중과세를 회피했다.


이에 구는 3개월 간 추적한 끝에 대도시 내 법인의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 62억여 원을 추징했다.


아울러 부동산 취득세 감면 후 당초 신고한 감면 사유대로 사용하지 않은 탈루 세원 39억여 원도 추징했다.


청담동 소재의 한 법인은 관내 220억 원대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창업벤처기업으로 부동산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당초 신고한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용으로 사용하다 적발 돼 25억 원을 추징당했다.


미용재료 회사인 한 법인은 창업벤처기업으로 부동산을 취득 후 감면기간 내에 부동산을 매각한 후 적발 돼 7억 원을 추징당했다.


모 미술관은 당초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설립돼 세금을 감면받았으나 일부를 임대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 돼 감면 받았던 부분에 대해 2억 원을 추징당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세원 발굴 추진 전담반’을 만들어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조사를 통해 관내 법인의 탈루 세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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